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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대폰 회사 노키아의 위기 극복
  • 작성자
    학교장
  • 등록일
    2016-06-22 22:47:15
    조회수
    288

 

직장을 다니면서도 왜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야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사례입니다. 세계적인 기업 노키아의 사례를 보면서 많은 교훈을 얻기 바랍니다.

 

 

노키아 브릿지 프로그램의 교훈

 

내일신문 2016-05-09

 

정부는 미루어왔던 조선업과 해양업의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정상화를 추진 중이지만 2019년까지 2300명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작년에 각각 1533, 1500명을 감축한 데 이어 추가로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정상화 방안을 이행중인 STX, 성동조선 등 중소형 조선사도 계속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업종 전체로는 현재 20여 만명의 15% 수준인 3만 여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의 태풍을 앞둔 우리에게 노키아의 사례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노키아는 원래 펄프회사였다. 그러다 다양한 전자제품을 만들다가 최고경영자 요르마 올릴라가 취임하면서 미래성장산업 집중전략으로 휴대폰을 만들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 노키아는 휴대폰 시장의 세계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서면서 핀란드의 국내총생산의 4%, 수출액의 20%를 차지했다.

 

그러던 노키아도 피처폰을 고집하다가 스마트폰 등장 후에 급격히 몰락했다. 이 시기에 핀란드는 오랫동안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으로 뒤덮였다.

 

그러나 핀란드는 국가위기에 치밀하게 대처했다. 정부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실업급여는 퇴직 후 휴일을 제외한 500일을 지급했고, 실업자들은 약 2년간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2014년에 실직 후 소득대체율은 80%에 달했다.

 

핀란드 정부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 창업교육과 산학연 지원을 늘리고 범정부 이니셔티브를 만들어 외국인의 중소기업 투자를 적극 유치했다. 이러한 기초위에 노키아의 '브릿지 프로그램'도 빛을 발했다.

 

그들은 심사를 통해 1인당 25000유로의 자금을 지원하고 자사가 보유한 기술의 특허료를 면제해 주었다. 이런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핀테크, 모바일게임 등 새로운 수종산업에서 거대한 벤처기업이 자라났다. 노키아가 차지했던 자리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대신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하는 구조조정은 현재 주로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선업과 해양업이 밀집된 지역의 산업재편에 대한 비전은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다.

 

그러니 구조조정으로 불가피하게 이직해야 할 근로자들의 이행계획은 모호하다. 물론 정부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해당업종의 사업주, 근로자가 고용유지지원금, 실업급여의 특별연장급여, 전직 및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원기간은 1년이나 고용사정이 나아지지 않으면 1년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퇴출회사 직원들 두려워하지 않도록

 

정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출될 인력에 대한 실업급여의 연장, 전직 및 재취업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부족한 것이 있다. 우리는 핀란드의 노키아 구조조정에서 중요한 두가지를 배워야 한다.

 

첫째로, 충분한 사회안전망으로 퇴출되는 사람들이 실업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둘째로, 경쟁력 있는 산업을 전략적으로 잘 선정해 직업훈련과 창업지원을 했다.

 

목적지까지 갈 교통수단, 운전수, 운전방법을 정한하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이 정해지지 않았다. 어디로 가야할지를 잘 정해야 한다. 그래야 그에 맞는 최적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

 

고진수 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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