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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서 쓰는법 2
글쓴이 취업지원실 조회수 2100
작성일 2008-09-30 09:32:07
서류통과 합겹과 탈락이 자기소개서 에 달려있다는데 ...


자기소개서에서 입사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획일화된 학점과 영어 성적 등으로 인해
자기 소개서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자기소개서 그까이꺼 대충 쓰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칠 일.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면 눈앞이 깜깜해져 온다. 자기소개서 어떻게 쓰면
인사 담당자의 눈에 콕 들어올 수 있을까?

◇구체적인 경험이 드러나야
어린 시절부터 대학까지 자신의 관한 시시콜콜한 내용을 나열하는 것은 인사 담당자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책임감이 강하다’,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등 일반적인 문구만 나열하기보다, 이를 뒷받침해줄
구체적인 경험을 밝혀야 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쓰면 글이 생생해 보이고, 신뢰감을 더할 수 있어서 인상에
깊이 남길 수 있다. 경험을 쓸 때 역시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준 사건이나 책, 주변 인물 등을 일화 형식으로
쓰면 흥미를 이끌기 좋다.

◇장문은 NO!, 짧고 간결한 문장 OK!
자기를 좀 더 부각시키려다 보면, 접속어와 수식어, 장문을 쓰기 쉽다. 하지만 구구절절 자신의 장점을
나열하지 말고, 과감하게 단문을 쓰는 게 더 눈에 잘 띈다. 글이 길어지다 보면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고,
쓸데없는 수식어가 많이 붙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인사 담당자에게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셈이 된다.
단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작성 전에 자기소개서에 관한 예문을 많이 읽어 보는 것이 지름길이다. 무엇보다
실제로 여러 번 써보고, 복잡한 문장을 간단하게 줄이는 퇴고 작업이 중요하다.

◇나의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어야
누구나 성격의 단점은 있다. 자신이 지원한 분야와 맞지 않는 부분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자신의 단점이
직업의 성격과 대조적일 경우, 오히려 인사 담당자가 가질 수 있는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재무나 경리를 지원한 사람이 자신의 단점을 ‘잘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면, 회사의 돈을 맡길 수
없다는 강한 인상을 주게 된다. 때문에 “저의 단점은 잘 잊어버리는 것이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메모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라고 표현하여 암시적으로 자신을 PR하도록 한다.

◇자신이 회사와 ‘찰떡궁합’이라고 강조해야
인사 담당자는 지원자가 회사와 얼마나 어울리는 사람인지 중점적으로 보려한다. 적성, 전공, 장점과 단점,
꿈과 비전 등 지원회사의 가치와 문화에 ‘찰떡궁합’이라는 점을 강조하도록 한다. 이 때, 한 가지 방법은
아르바이트 경험과 같은 사회 활동을 연관성 지어 나타내는 것이 다. 즉, 지원 회사가 학습지 회사인 경우
작은 과외 교사 경험이라도 훌륭한 증거 자료가 된다.

◇회사 경영진 입장에 서야
자기 소개서는 내가 보려고 쓰는 것이 아니다. 자신보다 30살 이상의 차이가 나는 분들이 자기소개서를
봐야 한다. 따라서 글자체 크기, 단어 선택, 문장 호흡 등의 형식적인 부분 등 부모님과 대화한다는 마음으로
그들의 코드에 맞추어야 한다. 특히 인터넷 용어 사용은 절대 금지 사항이다. 아무리 잘 다듬어진
자기 소개서라 해도, 젊은 층에게만 통하는 이모티콘이나 특정 언어는 자기소개서의 질을 순식간에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판에 박힌 서술에서 벗어나야
‘화목한 가정에서 몇 남 몇 녀의 몇째로 태어나’로 시작하는 전형적인 자기소개서는 다른 지원자의 서류
속으로 묻히기 십상이다. 자신의 수필이나 일기 같은 자기소개서를 인사 담당자는 그 동안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회사가 제시한 양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되지만, 자유 양식일 경우 개성 있고
독특한 방식을 써보자. 예를 들어 일화를 통해 자신의 성격이나 주위 사람들의 평가를 전달 할 수 있고,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쓸 수도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지원자의 창의력이나 모험정신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기업일 경우 플러스가
된 다는 것. 자기소개서를 통해 채용담당자에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명확해야 하고, 인사 담당자의 입장에서
일관성과 통일성을 갖추어 이해를 돕도록 하자.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야
자기소개서를 다 읽고 나면, 지원자의 이미지가 한 눈에 그려질 수 있는 것이 잘된 자기소개서다.
적극적인 것 같으면서 활발하지 않고, 꼼꼼한 것 같으면서 덜렁대는 등 여러 이미지가 혼합된 인상은
좋지 않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려면, 스스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책임감, 원만한 대인관계,
정직, 성실함 등 자신을 만들 수 있는 이미지는 많다.

◇아르바이트, 인턴 경력은 구체적으로
경력 같은 신입직을 선호하는 요즘은 신입사원 채용 시에도 인턴, 아르바이트를 통한 직무 분야의
경험이나 사회경험, 사회봉사활동 경험을 쌓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지원하는 직무 분야와 관련 있는
경력이 있다면, 이력서 경력 란에 간략하게 기술하고, 자기소개서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적자.
해당 경험을 통해 앞으로 지원직무분야에서 어떻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제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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