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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면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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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취업지원실 | 조회수 | 1792 |
작성일 | 2010-05-19 01:26:40 | ||
사람이 괴로운 것은 두 가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첫째는 하고 싶은 것을 못해서이고, 둘째는 하기 싫은 것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눈이 시리도록 하늘이 푸른 요즈음 같은 가을날에는 등산이 제격인데 오늘도 많은 사람이 복잡한 지하철을 타고 회사로 나갑니다. 하루같이 만나고 싶은 사람은 지금 사귀는 애인인데 생각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마음이 맞지 않는 동료와 이웃 사람들을 만나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까지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쉽지만 그렇게 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도 힘들 때가 많습니다. 연예인들을 보세요. 텔레비전에 등장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늘 행복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건강이나 가정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개인적으로 고민이 있어 어디 포장마차에 가서 소주라도 한 잔 하고 싶지만 사람들이 알아볼까 봐 마음 놓고 술을 마실 수도 없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손잡고 다니며 데이트도 마음대로 못하지 않습니까? 요즈음 도시의 삶이 싫어 시골로 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농사나 짓고 살지 뭐. 도시에 비해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이지만 시골 마을의 텃새나 농촌 사람들의 불합리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모든 일이 비슷합니다.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 한겨레신문사에서 연 건강강좌에서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님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한 참석자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 있습니까?" 전 원장님의 답변이 깨달음을 줬습니다. "하고 싶은 일만 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세요." 누구나 다 아는 평범함에 가장 심오한 정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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